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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내가 찾는 옷감은…’바이어 북적..
경북

‘내가 찾는 옷감은…’바이어 북적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5/12 18:52 수정 2021.05.12 18:53
엑스코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섬유박람회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가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4개사(국내 169, 해외25) 400개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니트, 기능성소재, 천연소재, 패션브랜드 등이 참여했으며, 세미나, 비즈니스매칭 상담회, 체험관, 3D 가상전시관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수출감소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사정을 감안해 열리는 온·오프라인 믹스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로 진행되며 특히, 세계가 부러워한 K방역에 사용되는 소재와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K방역소재관(경북TP)이 운영과 더불어 박람회에 참여치 못한 중국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위해 화상상담관(중국 대련)도 설치·지원하고 있다.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의 섬유소재 기업들이 수출 감소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가 막혀있던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참여한 기업들 모두 목적한 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종팔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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