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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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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협약 체결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5/19 18:39 수정 2021.05.19 18:40
16개 기업 참여 고용 10명 이상

경북도는 18일 ‘2021년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 참여기업 16개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행된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양극화 해소,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해 매출액 10억원, 고용인원 10인 이상 기업(이하 10-10클럽 달성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단순히 매출액 10억 원이상, 고용인원 10인 이상 기업의 양적인 확장뿐만 아니라, 연매출 3~5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는 준 10-10클럽의 육성, 10-10클럽을 이미 달성한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트 10-10클럽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모를 통해 10-10클럽 달성에 도전하는 13개 기업과 포스트 10-10클럽으로 육성할 3개 기업 등 16개 기업을 지난 지난 4일 선정하고, 참여기업은 외부전문위원의 기업 사전진단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품 고도화,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정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와 관련해서 최근 기업경영의 핵심 키워드인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환경 조성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매출액 10억 원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55개를 육성했으며, 2022년까지 75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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