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비 유통 전문조직, 축산 농가, 경종 농가 등이 모여 가축분뇨 퇴비 이용 및 자원화를 위한 퇴비 유통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청송영양축협 김성동 조합장, 축산 농가 류재우 대표, 경종 농가 박경순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 참여 주체별 역할 및 추진 방법 ▷ 관계기관·단체 간의 협력방안 ▷ 운영방침 ▷ 퇴비 이용을 위한 합리적 정책 수립 등 퇴비 유통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 추진을 위한 지침이 마련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퇴비 유통협의체 구성으로 영양군은 가축분뇨 이용 및 자원화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와 정책 공유로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 정착에 온 힘을 다하자.”라고 말했다.문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