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 받는다.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웰니스 관광지로서 지역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금년에는 사업 초기 발전방향 설정 및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중장기 웰니스관광 육성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북도와 5개 시·군(영주·영양·영덕·봉화·울진)이 참여했으며,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2억원(국비 1, 지방비 1)을 투입해 참여 시·군의 웰니스관광 거점시설[영주(국립산림치유원), 영양(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덕(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금강송 에코리움)]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모델 구축, 기반구축 방안 및 전략별‧연차별 추진방안 등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육성계획 수립, 시군 특화 콘텐츠 개발, 협의체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웰니스관광 산업은 경북에게 찾아온 새로운 기회로써,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문‧관광 자원이 결합된 경북만의 숨은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웰니스관광 거점 육성·지원으로 경북도가 힐링관광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