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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구미 전통시장 청년 상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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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전통시장 청년 상인 ‘응원’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1/13 18:40 수정 2022.01.13 18:40
경제부지사 ‘민생경제 살리기’ 두 번째 현장 소통
상인들 “행복 매니저·공공 전기요금 지원 큰 힘”

 

경북도가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살리기’에 바쁜 걸음을 내보인다.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연일 현장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1일 안동에 이어 13일 구미 선산봉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민생경제 활력 현장간담회를 펼쳤다.


간담회는 상인과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상인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행복 매니저 지원과 청년몰 공공 전기요금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착할 때까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상인회는 “향후 젊은 청년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고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난해를 디지털 전통시장의 원년으로 삼고 네이버와 함께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개설했으며,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청년 상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청년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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