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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최재순 보건소장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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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재순 보건소장 대통령 표창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12 17:49 수정 2022.05.12 17:50

최재순(57·여) 경주시 보건소장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 소장은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800여 일간 방역 최전선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극심한 업무량에 몇 개월도 채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악착같이 그 힘든 시간을 버텨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확진자 수가 폭발했을 땐 눈물을 흘리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많았다. 이렇게 최 소장은 경주에서 가장 오랫동안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았다.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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