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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교육청,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다..
교육

의성교육청,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다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2/05/19 17:36 수정 2022.05.19 17:36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


경북도의성교육지원청 18일 2030세대의 저경력 공무원들과 5060세대의 고경력 공무원들이 멘토-멘티가 되어 세대 간 화합을 이루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MZ 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멘토인 후배 공무원이 멘티인 선배 공무원에게 최신 문화와 가치관 등의 ‘요즘 세상’을 알려 주어 조직 내 세대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의성교육지원청의 거꾸로 멘토링은 저경력 공무원인 14명의 멘토와 고경력 공무원인 교육장 및 부서장 3명의 멘티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매 홀수달 11일 정기 멘토링이 진행되며, 거꾸로 멘토링 운영 효과를 조직 내에 확산하기 위해 새달맞이 회의 시 정기 멘토링 내용을 종합하여 전 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완 교육장은 “거꾸로 멘토링 제도를 통하여 젊은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여 수평적인 조직 문화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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