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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시작하는 19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오광장 옆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 남부경찰서에 사전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에서 23개 시‧군지역을 돌 메인 유세차량과 유세원들, 포항지역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준희 캠프에서는 6월 1일 선거일 승리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6월의 영문 표기인 June을 임준희의 ‘준’자와 ‘희’는 원래의 빛날 희(熙) 대신 기쁠 희(喜)자를 연결지어 ‘6월(June)의 크리스마스 선물’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임 후보는 출정식에서 산타복장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공약 선물을 선물주머니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고 이에 화답하여 출정식에 모인 포항시민들은 임준희를 연호하면서 출정식의 열기를 더했다.

앞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하는 임준희 후보는 “이번 교육감선거는 침체된 경북교육을 다시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경북교육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해 아이들의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