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농협은 지난 17일 비안면 만세센터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는 의료서비스가 어려운 70세 이상 원로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의료 지원을 하기 위하여 '대구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건강 상담과 더불어 침. 뜸. 부황 등의 의료지원을 하였으며 또한 검안검사를 하여 돋보기도 무료 지원하는 등 3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맞춤형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변범석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농업인 관내 어르신들께 좀 더 다양한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좀 더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안계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농업인에 약 3억 원에 달하는 비료 지원과, 공동방제비 50%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농협"에 걸맞은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