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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손흥민, 8경기째 ‘헛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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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손흥민, 8경기째 ‘헛발질’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4 16:56 수정 2022.09.14 16:57

손흥민 8경기째 침묵.뉴시스
손흥민 8경기째 침묵.뉴시스
2022~2023시즌 개막 후 공식전에서 8경기째 침묵한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함께 공격 삼각 편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공식전 8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현지 평가도 냉정했다.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몇 차례 좋은 침투가 있었지만, 교체되기 전까지 상대 진영에서 골 찬스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도 평점 5점에 그쳤다.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5점을 주며 "시즌 첫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이 또 다시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며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90min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4점을 부여하며 "공격 상황에서 생각이 많다"고 지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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