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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가을 산 보물 명품 ‘안동송이’ 본격 출하..
경북

가을 산 보물 명품 ‘안동송이’ 본격 출하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8 17:48 수정 2022.09.18 17:48

지난 13일부터 안동송이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송이버섯은 생육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여름 폭염 후 잦은 강우 등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안동시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진행된 공판에서는 총 262.1㎏의 송이가 수매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1.62㎏, 2등급 10.86㎏, 3등급 27.13㎏, 4등급 86.49㎏, 등외품 126.9㎏, 혼합품 9.1㎏으로 집계됐다.
1㎏당 거래가격은 1등급 50만1,000원, 2등급 36만2,000원, 3등급 25만3,000원, 4등급 22만3,000원, 등외품 16만8,000원, 혼합품 8만7,000원을 기록했다.이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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