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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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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 ‘힘’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8 18:56 수정 2022.09.18 18:57
문화관광공사와 국가별 OTT
현지 홍보사무소 투트랙 마케팅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가장 큰 관광시장인 중화권 국가들의 코로나로 인한 봉쇄 및 자가격리 지침 등의 이유로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별 선호 OTT 및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한 투트랙(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온라인 마케팅으로는 중화권 국가별 선호 OTT(중국 텐센트, 아이 치이, 틱톡, 홍콩·대만·마카오 유튜브)를 선별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안동’과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탈춤과 국악의 콜라보로 구성된 경북 색채가 짙은 홍보영상을 소개했으며, 조회수 1106만 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대만시장 공략을 위해 여행전문잡지 TTN 8월호에 문경 패러글라이딩, 동해안 서핑 등 경북도의 여름 액티비티를 소개했으며, 10월 호에는 경북도 포항, 문경 등 K-콘텐츠 촬영지를 소개함으로써 본격적인 엔데믹을 대비해 경북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외에서의 오프라인 마케팅으로는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통해, 중국 하남성 정주시 (7.29)에서 현지여행사, 유관기관 등 70여 곳이 참가하는 경북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의 경북 관광자원과 경북 관광상품을 소개해 엔데믹 이후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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