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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성군, 비슬산유스호스텔 결혼식 명소로..
대구

달성군, 비슬산유스호스텔 결혼식 명소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5 18:21 수정 2022.09.25 18:21
예비부부 선착순 20쌍 지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이 달성군과 협업해 “2022년 달성군 예비부부 지원금 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착순 20쌍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022년 달성군 예비부부 결혼식 비용 지원 사업은 본인 또는 혼주(부 또는 모)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예비부부이면 신청 가능하며, 웨딩홀 대관료와 본식스냅 촬영 비용까지 총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슬산유스호스텔은 2021년 스몰웨딩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까지 본격적인 결혼식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대관료와 식사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정갈하게 준비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예비부부들은 물론 코로나19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예비부부들에게도 결혼식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어 앞으로 많은 이용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은 지역 공기업으로서 이윤을 중요시하는 것 보다 지역사회 예비부부들의 결혼식비용 부담을 덜어 주고, 관내 본식스냅 촬영업체와 협업해 지역 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를 더욱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달성군 예비부부 결혼식 비용 지원금 사업은 2022년 12월 말까지 운영 마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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