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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구, 수제화 디자인 ‘데님 샌들 워커’ 대상..
대구

중구, 수제화 디자인 ‘데님 샌들 워커’ 대상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5 18:22 수정 2022.09.25 18:22

향촌동 수제화 골목 활성화와 실용적인 디자인의 수제화 제품화를 위해 대구시 중구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이 발표됐다.
“트렌드(Trend)에 실용을 더하다.”란 주제로 진행됐던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과 학생, 디자이너 등 수제화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난 8월 26일까지 신청받았으며,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9작품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했다. 시제품 제작은 대구광역시 수제화협회의 장인들과 협업해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의 2차심사는 중구청 홈페이지 및 수제화센터에서 실시한 주민참여 투표와 패션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고, 최종 선정된 작품에 대해 총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 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은 ‘데님 샌들 워커부츠’의 고지영씨가 수상을 했다.
‘2022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제9회 빨간 구두 이야기’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작들은 향촌동 수제화센터에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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