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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개발공, 호민지 주변 단독주택 개발자 선정..
사회

경북개발공, 호민지 주변 단독주택 개발자 선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6 17:37 수정 2022.09.26 17:38
도청신도시 2단계 D-11BL

호민지 조감도.
호민지 조감도.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경북도청신도시의 차별화된 고품격 단독주택 주거단지를 조기 공급에 따른 신도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더존하우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공동사업에서 공사에서는 토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민간에서는 주택건축과 분양을 담당하는 구조로이다. 민간은 토지매입비, 금융비용 등 초기투입비용이 없어 사업추진 부담을 줄이고 공사는 토지공급과 주택건축 일괄 추진으로 도청신도시 주거단지 활성화를 기대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신도시 2단계 안동시 구역으로 동쪽으로는 10만평에 달하는 호민지 호수공원을 끼고 있고 북쪽으로는 생태하천과 천년 숲이 있어서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공급예정 부지는 단독주택용지 109필지로 면적은 필지당 평균 90평정도이다.
또, 대지비는 평당 133만원 정도로 저렴한 금액으로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더존하우징은 오는 10월중에 공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D-11BL)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향후 시범주택 3채를 우선 건립하고 2023년 상반기 중 공급을 밝혔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획일화된 주거공간을 탈피한 고품격 단독주택 주거단지 공급을 통해 신도시 내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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