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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 경북도 지적측량대회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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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경북도 지적측량대회 ‘최우수상’ 영예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2/09/28 19:12 수정 2022.09.28 19:16
장비 운용 능력 높은 점수
국토부 조사측량자 활동 기회

경북도는 27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도내 지적업무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회결과 측량의 정확성과 장비운용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의성군에 최우수의 영광을, 우수는 영천시‧군위군, 장려는 안동시‧고령군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측량성과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과 관련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시군 21개팀(팀별 3인, 성별․직급별 고루 분포)이 출전해 그간 업무에서 터득한 실력으로 열띤 경합을 벌쳤다.
이날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의성군 민원과 측량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에서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 공무원들의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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