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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의성,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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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성,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8 19:14 수정 2022.09.28 19:14

500명 참석 공연·체험 운영

상주시는 27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가 주관했으며, 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 및 우리춤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기 입장에 이어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취약가정에 대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경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여성이 당당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상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상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의성군은 27일 양성평등 주간(9.1~ 9.7)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일깨우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의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식전공연▲양성평등 주제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모범부부 및 단체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 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모범부부 20쌍, 지역 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한 단체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많이 힘들었음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한 여성단체에 감사함을 표하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의성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부터 시작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여성주간”에서“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고 매년 1주간(9.1~9.7)으로 정하여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박효명기자

모범부부·단체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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