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레이디 서포터즈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사회

레이디 서포터즈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05 17:34 수정 2022.10.06 13:30
여성 중심 독도살리기 발대식
실효적 지배 강화 다양한 프로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한국재능기부봉사단 ‘독도 레이디 서포터즈’가 K-메타 월드를 바탕으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 대한민국 살리기 독도 레이디 서포터즈는 국회 박물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한민국 여성이 필두로 어게인 독도사랑 켐페인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독도사랑 켐페인은 지난 2012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독도 플래시몹’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TK(대구경북) 출신 국민의힘 이인선(대구·수성을) 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의원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시절을 회고하며 “독도는 문화적 보전가치가 큰 역사적 산실이다” 며 “ 독도와 여성은 아주 가깝다. 독도의 소중함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널리 홍보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한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본은 제국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 등 영토침탈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독도 시니어 레이디가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00년 10월25일은 고종황제가 대한민국 칙령 제41호 제정·공포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관제에 편입, 영토 주권을 전 세계에 법적으로 천명한 날이다.
일반국민과 시민단체들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부르고 있느나 안타깝게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이에 서포터즈는 10월 독도의 달에 독도 평화호를 이용해 독도를 찾아 대한민국 칙령을 낭독하고 독도 ‘플래시몹“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포터즈단의 핵심 축인 ’K-메타월드 독도미디어 관‘의 가상공간을 통해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제작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독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포항 도의원 출신인 장경식 전 도의회 의장이 이날 서포터즈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김상태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