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파손·수해민 지원 힘 보태
태광그룹은 6일 포항시청을 찾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태광산업 조진환 대표이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추석 명절 직전 태풍 ‘힌남노’로 주택 파손, 도로 및 교량 손실, 농작물 피해, 기업 침수로 인한 조업 중단 등 포항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