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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시장 “한중일 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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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한중일 교류 협력 강화”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01 18:29 수정 2022.12.01 18:30
TCS 사무총장·일행 접견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어우보첸 사무총장을 비롯한 TCS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TCS 사무국이 추진 중인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미디어&인플루언서 투어’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은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동북아 3각 협력’ 추진체다.
2010년 5월 한·중·일 정상회의 당시 3국 정상이 사무국 설치에 합의한 지 1년 4개월 만에 서울 종로에 사무실이 마련됐다.
한·중·일 3국이 2년씩 번갈아가며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어우 사무총장은 중국의 직업외교관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재임 중이며, 주호주 중국 대사관 참사관, 주그레나다 중국 대사,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주 시장은 어우 보첸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중일 3국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어우 보첸 사무총장을 환영하며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한국 개최지로서 중국, 일본 개최 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교류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중국, 일본 지자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해, 3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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