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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노동 임시공영 주차장 ‘새 단장’..
경북

경주 노동 임시공영 주차장 ‘새 단장’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24 17:21 수정 2023.01.24 17:21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



경주 노동 임시공영 주차장(옛 시청부지)이 새 단장을 마쳤다. 또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명칭도 ‘봉황대 공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당초 4월 초 준공 예정일을 2달 정도 앞당긴 셈이다. 그간 노동 임시 공영주차장은 쇄석바닥으로 돼있어 먼지와 돌가루 등으로 인해 차량 오염, 파손 우려 등 이용객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관광객을 원활하게 도심으로 유도하고 지역의 핫 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둘러보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도 주차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봉황대 공영주차장은 카드결제 전용 주차장이며, 경주 지역 최초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비대면 자격확인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 환경친화적 차량 등 감면 차량이 입·출차시 차량번호 인식으로 감면 자격을 확인해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할인되는 서비스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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