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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저소득층 목돈 마련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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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저소득층 목돈 마련 자립 지원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01/31 17:17 수정 2023.01.31 17:18
포항, 희망처죽계좌 신규 모집


포항시는 근로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을 돕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희망저축계좌Ⅰ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근로소득 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할 시 월 근로소득 장려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 최대 720만 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근로를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는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올해 차수별로 신규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니 대상이 되는 저소득층 주민분들께서는 꼭 신청하셔서 자산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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