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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동양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방안 모색..
교육

동양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방안 모색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5 17:37 수정 2023.02.05 17:37
110여명 참석 교육 심포지엄

동양대는 지난 2일 영주캠퍼스 대학 본부 세미나실에서 영주시청 및 유관 기관단체, 영주상공회의소, 교육계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대학평가원 안세근 원장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 모델 사례」를 주제로 대학과 지역의 협력 모델 사례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양 강좌 운영 ▲지역산업체 연계 계약학과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를 한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체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경제 현황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주시․영주시의회는 기업체와 대학 지원 및 시민사회 역할 도출 ▲기업체는 필요 인력 선제적 요구 및 인력 충원 책임 의식 ▲대학은 지역에 필요한 특성화 교육 및 지역 현안 적극 참여, 대학 자원과 역량을 지역과 공유 등 지역과 대학의 협업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세 번째 발제를 한 동양대 노경철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동양대 특성화 정책 및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지역 인재의 지역 대학 지원 ▲동양대 창업보육센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를 통한 청년 정주 여건 확립 등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 권용수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이날 토론에서는 ▲영주시 발전을 위한 민․관․학 상설기구 구성 운영 ▲대학과 기업 산학협력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영주시 발전 정책 수립에 대학 교수진의 적극 참여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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