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시민 리빙랩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참여단은 1차 워크숍(8. 25.)에서 스마트시티에 대한 교육과 함께 5대 분야(도로‧교통, 재난‧안전,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문화‧관광)의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번 2차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서비스 도출과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AI를 통한 가변형 신호주기(교통량 실시간 반영) 적용 △학교폭력 신고를 위한 학교 인근 비상벨 설치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경찰서‧소방서 자동 연계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A씨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모여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도시문제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까지 마련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 시민 친화적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