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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심장, 금오산 정상 후망대 답사..
경북

구미 심장, 금오산 정상 후망대 답사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03 17:11 수정 2023.10.03 17:12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최근 발견된 고산 황기로 선생의 글씨로 알려진 후망대를 보기 위해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2일, 김 시장과 직원들은 구미를 상징하는 수려한 명산 금오산을 등반해 정상에 위치한 바위에 새겨진 후망대 각자를 자세히 살폈고, 함께 오른 서예가 연민호 작가 등은 세밀한 연구 등을 위해 이를 탁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선시대 많은 문집과 고지도에 「후망대」가 명산 금오산 정상에 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어 지역민들과 향토사 연구자들은 늘 그 실체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참 간절했다”며, “오늘, 이 각자를 살펴보니 오랜 세월 동안 마모돼 글자 일부가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앞으로 이를 보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최근 발견된 고산 황기로 선생의 글씨로 알려진 후망대를 보기 위해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2일, 김 시장과 직원들은 구미를 상징하는 수려한 명산 금오산을 등반해 정상에 위치한 바위에 새겨진 후망대 각자를 자세히 살폈고, 함께 오른 서예가 연민호 작가 등은 세밀한 연구 등을 위해 이를 탁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선시대 많은 문집과 고지도에 「후망대」가 명산 금오산 정상에 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어 지역민들과 향토사 연구자들은 늘 그 실체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참 간절했다”며, “오늘, 이 각자를 살펴보니 오랜 세월 동안 마모돼 글자 일부가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앞으로 이를 보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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