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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경북 최초 ‘영상미디어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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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북 최초 ‘영상미디어센터’ 본격 운영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09 17:37 수정 2023.10.09 17:38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편집실 등 제작 공간·교육실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3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145㎡, 연면적 772.49㎡,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7.1 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3D영화 상영이 가능한 상영관과 미디어라운지, 기자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라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공간과 미디어 교육이 진행될 교육실이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공공 미디어 서비스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장비‧공간 대여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한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전국 미디어센터 관계자, 지역 인플루언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거리공연(버스킹), 미디어파사드, 영화 상영회 및 감독․배우와의 만남, 사진 명소(포토 존) 운영 등 부대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장은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미디어를 제작‧체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구미의 젊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유튜브와 같은 영상미디어로 소통하는 뉴미디어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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