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북토크·마켓·체험 등 ‘눈길’
구미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3 구미독서문화축제」에 2500여명의 주민과 타지의 독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식에는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책 문화 확산을 표현한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책 읽는 가족과 한 책 공모전 시상이 이어졌다.
‘문학,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9인의 작가가 참여한 네 번의 북토크, 이숙현 지역작가가 포함된 3인의 팟캐스트 공개녹음, 지역밴드 버스킹, 서울 등 8개 지역에서 온 작가와 출판사, 작은 서점으로 구성된 북마켓, 독서 문화 체험 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기획전시, 그림책 인형 만들기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