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의 취업난을 해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일 구미코에서 ‘2015 춘하추동 취업한 마당’을 개최한다.
춘하추동 취업한 마당은 (주)케이알이엠에스, (주)KH바텍 등 구인업체 50여 개사, 현장알림판 150여 개사, 구직자 2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구미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주관해 구직자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방문하거나 당일 지원서 작성대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1:1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이날 구미산단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이 직접 특강을 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정보관에서 입사 지원서류 클리닉과 취업정보를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직업 심리검사와 면접메이크업에 대한 강의,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건강 진단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최한 춘하추동 취업한 마당에서는 참여 인원 2700여 명 중 현장면접 500여 명, 취업예정 80명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