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교실 개설해 교육도 진행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15일 포항여성아이병원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출산과 육아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아이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아이병원(병원장 조기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산모들에게 ▲임신육아교육 ▲출산후 관리 ▲다문화가정 진료비할인 ▲동화책 및 육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임신육아교실을 새로 개설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사회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다문화가정의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과 육아활동 지원을 약속한 여성아이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