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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흔, 104번째 포스트시즌 출전…역대 타이..
사회

두산 홍성흔, 104번째 포스트시즌 출전…역대 타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9 19:45 수정 2015.10.19 19:45
19일 NC와 PO 2차전 선발… SK 박진만 기록과 동률 이뤄


 두산 베어스 홍성흔(39)이 104번째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며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홍성흔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2회초 첫 타석을 소화한 홍성흔은 SK 박진만의 104경기 출장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999년 데뷔 첫 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며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홍성흔은 이후 준플레이오프 25경기, 플레이오프 44경기, 한국시리즈 34경기 등 103경기를 소화했다.
전날 벌어진 1차전에서는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홍성흔은 100번째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홍성흔은 최다 경기 출전기록(104경기)과 최다 안타(100개)는 물론 최다 루타(148루타), 최다 타점(42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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