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주민 서비스, 평생 교육이 어우러진 7개 마실로 구성
유익한 정보·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행복특별시 구미 부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가 주관하는 '2015 행복나눔박람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2015 행복나눔박람회'는 베풀 설(設), 올 래(來), 좋아할 요(樂)로 구성된 “설래요 구미”라는 슬로건으로,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주민서비스, 평생교육을 통합하여 개최해온 명성을 이어, 약 7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유익한 정보와 활동내용 홍보,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10시 30분부터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공예품 만들기, 안전체험, 천연제품 만들기, 정신건강상담, 창의교구체험, 포토존운영, 타악기체험, 사랑의 빵 나눔, 장애·임산부 체험 등이, 이벤트존에서는 드라이플라워 감사카드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사랑의 뻥튀기 나눔, 패션타투&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희망의 바람개비동산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나눔박람회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주민서비스, 평생학습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43만 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함께 온정을 나누는 구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