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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창조도시 포항 연거푸 수상, 시민행복과 직결..
사회

[사설]창조도시 포항 연거푸 수상, 시민행복과 직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1 16:15 수정 2015.10.21 16:15

민선6기 비전은 ‘함께는 변화와 도약하는 포항’이다. 시민들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이다. 묶어 말한다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이다. 창조도시 포항시와 이강덕 시장이 연거푸 수상했다면, 시민들도 비례적으로 현실에서 행복해야한다. 수상함에도 시민들이 행복함을 체감하지 못한다면, 수상의 영광과 기쁨은 별로 의미가 없다. 수상의 내용을 보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었다고 할만하다.
창조도시 건설은 포항시의 기치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포항시와 이강덕 시장이 잇따라 위와 같은 여러 가지 면에서 수상했다. 중앙정부와 외부기관으로부터 시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따른 수상이다. 포항시는 22일에 행정자치부가 지식경영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시대의 빠른 걸음을 견인한데에 원인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위원회에 따르면, 포항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이강덕 시장의 시정 운영방침에 따라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업의 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물이다.
23일에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2015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29일에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는 예산 대비 민원행정 체감도, 예산절감액, 공공정보공개청구 처리 소요일수 단축 등이 주요 수상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포항시는 2014년 7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 이강덕 시장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5 경영대상에서 ‘브랜드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투자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기치 아래 53만 시민과 2천여 명의 공직자가 합심해 이룬 쾌거이다. 앞으로도 포항의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내는 세일즈맨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시민 행복 현실구현으로 평가한다. 그 어떤 수상이든 시민들이 행복을 현실 생활에서 체감하지 못한다면, 수상은 되레 허사에 그친다. 이번의 수상을 보건데, 모든 수상이 시민의 행복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수상이 바로 시민행복과 직결된 것이다. 포항시는 이번의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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