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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기업 우수 ‘성장동력’ 기반 구축..
대구

지역기업 우수 ‘성장동력’ 기반 구축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3 18:53 수정 2014.05.13 18:53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지역 대학 다수 선정
대구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아, 인력양성 및 맞춤형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기업에 우수한 성장동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는 지역대학으로는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전문대학은 영진전문대학교와 대구과학대학교가 2단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영남이공대학교는 신규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사업'이 대구시의 지방과학연구단지를 통한 지역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전국 최고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등 지역산업 육성지원 체계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
‘1단계 LINC사업'에서는 경북대학교가 학생 창업을 통한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로, 계명대학교가 TMR센터 공동  활용장비의 수익 창출 및 산미나리 진액 생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한 ‘항비만 미나리 흑초 개발' 상용화로, 영진전문대학교는 시뮬레이션 강의 방식의 체험형 창업교육과정 운영으로 ‘매우우수’한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사업' 주관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인 ‘지역특화맞춤형기술이전사업', ‘연구개발지원단 사업', ‘지역중소기업 기술수요조사 및 애로기술 지원사업' 모두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아  국비 5천 3백만 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된 ‘2단계 LINC사업'은 대학의 기술·특허·아이디어 등의 활용을 촉진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게 되고,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사업'은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의 유망 기술을 발굴하여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촉진하고,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여 지역산업을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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