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은 이번 호미곶 해맞이 행사에 7만여명의 관광객이 호미곶을 찾아 전년과 같이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임시주차장 16개소 마련과 호미곶·구룡포 일부구간을 통제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해맞이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을 대동배-임곡 방면으로 적극 유도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1월 1일 오전 8시부터는 구룡포 병포삼거리-병포IC구간, 구룡포 시가지 참마트-구룡포성당 삼거리를 일방통행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또 구룡포읍내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장비 및 인력을 집중 투입해 귀갓길 교통소통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주차장현황 및 통제구간은 포항남부경찰서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축전 당일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시청과 합동하여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므로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여 선진 문화 시민으로써 교통흐름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 바란다.김흥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