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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평양서 공연·불꽃놀이 다양한 설맞이 행사..
사회

평양서 공연·불꽃놀이 다양한 설맞이 행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03 14:43 수정 2016.01.03 14:43
북 기술로 제작한 지하전동차 평양지하철 첫 운행

 

 



 

북한은 새해 첫날인 1일 평양에서 설맞이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또 평양 지하철에서는 북한기술로 자체 제작한 첫 지하전동차가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평양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세상에 부럼 없어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설맞이 공연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 내각총리 박봉주, 당비서 김기남 최태복, 사민당 위원장 김영대, 청년동맹 위원장 전용남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평양 주재 외국사절들과 국제기구 대표와 무관들도 이 공연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밤 9시(한국시각 9시30분) 평양에서는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북한기술로 자체 제작한 첫 지하전동차가 1일 평양지하철 붉은별역~부흥역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해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주민들의 기쁨과 낭만이 더없이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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