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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6년 새희망! 교통안전과 질서에서 시작합니다...
사회

2016년 새희망! 교통안전과 질서에서 시작합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05 19:30 수정 2016.01.05 19:30
경찰, 교통사망사고 1980년대 이후 역대 최저 달성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안전과 직결되고 2015년 경찰청 국정과제인‘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도로 위 5대 교통약자 문안순찰,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예방교육, 시내권 전지역 제한속도 40km 하향 등 교통시설·규제 개선과 치사율이 높은 이륜차·신호위반·음주운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계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19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교통사망자 발생을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그간 문경지역에는 산업중심축의 변동에 따라 인구변동은 있었으나 차량등록대수는 연평균 5%내외로 꾸준히 늘어 2015년 말 3만3천여대까지 늘어나는 등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와중에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며, 2015년도 교통사망자는 10명으로 최근 3년(‘12∼‘14년 평균 15.3명) 보다 50% 이상, 전년대비 약 10%가 감소한 것으로 이는 교통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2000년 39명의 1/4수준이다.
 ※ 1990년대 연평균 30.2명, 2000년대 19.4명, 2010년대 15.5명
문경경찰서에서는 2016년도에도 교통안전과 질서 확립을 통해 평온한 치안을 뒷받침하고자 사고위험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계도, 단속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특히 행락철과 수확기가 겹치는 10월의 경우 월 평균 2건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으나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펼쳐졌던 작년 10월의 경우 단 1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에 비추어(2014년 10월 4건 발생) 시민들이 작은 질서부터 지키려고 하는 노력과 안전운행 노력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큰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교통사고는 교통단속, 시설개선 등 외부적 요인 개선도 중요하지만 시민 개개인이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습관이 합쳐질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므로 앞으로 시민단체 등 협업단체와의 합동캠페인등 적극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안전운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하였으며,
아울러 2011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치안만족도 달성과 직무만족도 2회 연속 1위 등 201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을 확보해‘안전과 질서로 살맛나는 문경’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2016년 새해 다짐도 전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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