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생활습관 개선, 조기 진단, 지속적 치료, 응급증상 숙지 등 국민이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할 필수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9대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하기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등 꾸준히 치료하기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가기 등이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의 보급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심뇌혈관질환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남구 270-4043, 북구 270-4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