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북 선비아카데미’가 지난 10일 김천시문화회관 4층 제2강의실에서 첫 강의를 가졌다.

 

  ‘경북 선비아카데미’는 충과 효로 대표되는 선비정신과 유교사상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김천문화원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하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주부 및 공무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강좌의 수강생으로 등록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점차 약해져가는 선비정신과 유교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경북 선비아카데미’는 5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24개의 강좌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에 운영되며, 강의 및 문화유적 답사 등 입체적인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