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12일(목) 오후 2시부터 (가칭)신대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회의실에서 관급자재 선정을 위한 자재·공법 선정 협의회를 실시했다.「자재·공법 선정협의회」는 자재·공법 선정에 대한 적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협의회는 공사에 필요한 자재 중 15개 주요 관급자재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협의했다.
□ 이번 협의회는 입주민대표, 교수 및 건축사 등 9명이 전부 외부인들로만 구성되어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돋보였고 검증된 조달물품을 구매함으로써 품질 확보뿐 아니라 예산절감도 기대된다.
□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신설학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기에 공사기간 중 관련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견실시공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성 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