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한부모·조손가정 등 11가정을 대상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눠요”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36주 과정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부모가 질병 또는 장애가 있어 음식조리가  어려운 가정이나 조손가정 등에게 주1회(매주금) 5찬을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해 성장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된다.

  다양한 식단으로 새로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여 보호자들의 가사와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수혜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반찬을 지원 받는 부자(父子)가정의 한 아버지께서는“입원하고 병원다니느라 밥 챙겨주기가 힘들었는데  반찬지원을 받으면서 밥만 해 놓으면 자녀가 스스로 챙겨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사회복지과 김경희과장은 “사랑의 반찬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균형있는

밑반찬을 제공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