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한국낭자, 공동 3위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
사회

한국낭자, 공동 3위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

스포츠 기자 입력 2014/07/28 20:09 수정 2014.07.28 20:09
▲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캐이브스 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린 인터내셔날크라운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유소연 프로가 17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
천신만고 끝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결승무대를 밟은 한국 낭자들이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66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명의 출전선수가 2승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최종승점 10점(4승2무4패)을 기록한 일본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승점 15점(7승1무2패)을 기록한 초대 챔피언 스페인에 5점이 뒤졌다.
파트룸(25)에게 1홀차 패배하면서 승점추가에 실패했다.
한편 스페인은 이날 4경기에서 모두 승리, 승점 8점을 추가하면서 최종승점 15점으로 여유롭게 인터내셔널 크라운 초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반면 결승진출 5개국 중 가장 높은 승점 8점을 확보, 우승이 유력했던 일본은 이날 단 1승만을 수확하는데 그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위는 최종승점 11점(5승1무4패)을 기록한 스웨덴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