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의 부패방지업무 시책추진 평가 실적이 대구시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지난 10일, 대구시가 발표한 ‘2016년도 구·군 부패방지업무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사건 발생 정도 등 7개 부문 23개 단위과제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하였다.
남구청은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동아리 운영 활성화 -공직자청렴마인드UP워크숍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탁금지법교육 및 홍보 -행동강령 문자알리미 서비스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남구청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대구시 부패방지업무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며, 이 외에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부패제로, 클린남구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부패취약 분야에 제도 개선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