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 초대 명예소장으로 활동 중인 가수 윤상 씨는 지난 3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드뮤직에서 오드아이엔씨 김영균 대표와 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 등이 참석한 대구 지역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작곡가 양성 방안 등 음악콘텐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 간담회 주제 및 주요 내용
윤상 소장은, 소프트 산업의 중심인 음원 저작권시장의 확대와 최근 콘텐츠 중심의 산업지형의 변화는 대구 지역의 음악콘텐츠 산업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데에 공감하면서 “최근 음악산업이 단순히 대중음악을 넘어서 영화, 드라마, 뮤지컬, 게임분야에서 OST 등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므로 결국 지역대중음악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작곡가 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