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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컬러산업 공정혁신으로 첨단 제조업으로 변신 !..
대구

컬러산업 공정혁신으로 첨단 제조업으로 변신 !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4/20 16:45 수정 2017.04.20 16:45

  대구시가 추진 중인 염색산업의 친환경 생산체계 전환과 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물 없는 컬러산업 육성사업」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사업별 주관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마치고 선정기관과 협약체결 후 이번 달부터 본격화 된다.
 ‘물 없는 컬러산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 혁신을 통한 섬유산업의 新성장동력 발굴 및 친환경 생산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구시와 다이텍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국내 섬유 컬러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2015년부터 연구기획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편익비용분석결과 B/C 0.98, 다기준평가(AHP) 결과 0.613으로 사업추진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말 총사업비 55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선정됐다.
 ‘물 없는 컬러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3월(3월 28일~30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3개 컨소시엄 기술개발 사업 및 1개 기반구축 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각 사업별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 사업 착수를 위한 협약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달 중 협약이 완료되면 2021년 12월까지 1단계(2017년 4월~2019년 12월, 33개월)와 2단계(2020년 1월~2021년 12월, 24개월)로 나누어 57개월 동안 국비 396억, 시비 45억, 민간투자 109억 원 규모의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하여 초임계 유체 염색 및 디지털 날염 관련 기술개발 사업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물 없는 컬러산업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물 없는 컬러산업관련 원천기술 개발과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환경규제 대응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올해는 국비 35억 원과 대구시비 6억7천9백만 원을 투자하여 사업이 진행된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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