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가 공동 후원하는 ‘2017 대학생 산학연계 광고창작경연(KOSAC)’ 대구경북 지역대회가 오는 6월 7일 오후 1시부터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지역대회는 총 38개 응모팀 중 지역예선 서류심사로 뽑힌 11개팀이 참가해 경쟁 프리젠테이션으로 경합, 최종 본선 진출 2팀을 포함한 지역 우수 예비광고인을 선발, 시상한다.
이번 경연주제는 ‘ 『광고를 광고한다』 IMC캠페인 전략’이다. 각 팀은 매체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광고의 역할과 목적을 제시하고 이를 광고 산업에 확산시킬 수 있는 IMC캠페인 전략, 일반인 및 초중고,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광고의 경제, 사회, 문화적 순기능 및 유용성을 알리고 사회일반에 광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IMC캠페인 전략 등을 담아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에 대한 각 팀별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한편, 대학생 산학연계 광고창작경연(KOSAC)은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준비한 국내 광고산업 최대의 산학연계프로그램으로, 특정 주제 아래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뽐내는 명실상부한 대학생 광고 월드컵으로 불린다. 공개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학생 광고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예비 광고인들에게는 광고업계로의 진출기회를 제공하고, 광고업계에는 검증된 인재발굴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