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확대
경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2, 23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산·학·연·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2026 국가기술사업대전 K-TECH Connec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기술수요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 공공기술을 연결하고, 기술이전부터 공동 R&D, 투자 및 사업화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술협력과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전국 149개 기관·기업에서 350여명이 참가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술공급기관과 투자기관, 기업 간 기술상담 및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기업 간 1대1 기술상담 및 투자 파트너링 ▲ 사업화 유망기술 전시 및 기술설명 ▲ 인공지능·로봇·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산업 기술세미나 ▲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업성장·IPO 전략 세미나 ▲ 글로벌기업산업기술연계 R&D 협의회 ▲ 전국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기술확보부터 사업화와 투자까지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국가기술사업대전의 가장 큰 성과는 공공기술이 기업의 기술수요와 연결되어 실제 기술이전 협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행사 현장에서 총 4건의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되며, 단순한 기술전시와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네스트(경북)의 치매행동심리증상 중재 장치 기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케이윌테크(경북)의 전력동시부하율 저감시스템 기술 ▲국립창원 대학교와 ㈜엠아이비(경북)의 스핀들 밸런스 조절장치 기술 ▲숙명여자대학교와 ㈜레디블룸(서울)의 글루텐프리·저당·고단백 건강 간식 제조기술 등이 있으며, 공공연구성과의 산업적 활용과 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후속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했다.
둘째 날인 23일(금)에는 전국 기술수요 발굴 협력을 위한 기술사업화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테크노파크와 대학·연구기관 등 기술사업화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역별 기업 기술 수요 및 공공기술 매칭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기술협력과 R&D·실증·사업화 등 후속 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수요를 전국의 우수 공공기술과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이전 이후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행사에서 발굴된 기업 기술수요와 협력과제를 대상으로 후속 기술매칭 및 지원사업 연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국가기술사업대전은 전국의 우수 공공기술과 지역기업의 혁신수요를 연결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부터 투자 및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기술수요를 중심으로 산·학·연·금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