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현장점검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을 찾아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경북 청송과 영양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를 공식화하면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구·경북(TK)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상권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겪는 경북 북부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
2028년 23대 총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이 47.1%를 기록했다. 반면,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은 31.1%로 집계돼, 국민의힘이 16.0%p(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변호인\' 출신인 박균택·양부남 민주당 의원의 법무부 장관 기용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겼다. 뉴데일리 의뢰로 \'리서치웰\'이 지난 10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8년 총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를 물은 결과, 민주당이 31.1%, ..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여야의 전면전이 예산과 입법 국회로 옮겨붙었다. 821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미래대응기금,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조작기소 특별검사법 등을 둘러싼 충돌이 본격화하면서 연말까지 극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미래대응기금의 배분과 지방교부세 감소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TK(대구·경북)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820조9천억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놓고 본격적인 심..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적인 권력 재편의 신호탄으로 떠오르면서,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의 연임 도전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각각 우호 세력을 앞세워 당권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TK 정치권도 차기 지도부의 향배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차기 당 대표가 2028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TK 의원들에게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당 지도부 선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구 공천과 당내 입지, 차기 대선 국면에서의 정..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를 기록한 결과가 나왔다.또 ‘정치인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2위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10월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범야권 성향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세훈 시장 20.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한동훈 의원 14.8%, 3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12.3%, 4위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10.2%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여야 양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월 4주차 대비 소폭의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장동혁 대표의 긍정평가(34.5%)가 김민석 대표(25.8%)보다 8.7%p↑높게 집계됐다. ..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법률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국민 참여형 입법 창구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안 내용을 정리하고 담당 상임위원회까지 분류하는 등 국민의 정책 제안을 입법 과정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국민이 입법·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국민입법제안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입법제안소는 국민의 목소리를 입법·정책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함 반출을 놓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특별검사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투표용지 관리와 검증 절차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면서 선관위와 특검의 증거 관리 적정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장 대표는 29일 오전 6시5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함이 반출·이송되자 “선관위와 특검이 투표함을 경찰과 무슨 작전이라도 하듯, 야반도주하듯 들고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살려낼 증거들이 사라진 것”이라며 “투표함에는 또 다른..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을 둘러싸고 여야의 정면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장외투쟁까지 포함한 전면 대응을 예고하면서 사법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국회 의사일정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로까지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9일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을 ‘헌정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현실적으로 원내에서 맞서 싸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주장과 관련해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문제 디테일이 충분히 전달돼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정조사 우선실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와 KNA25가 공동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지난 10월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조사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매우 찬성한다\'는 28.5%, \'대체로 찬성한다\'는 8.2%로 찬성 응답은 36.7%..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둘러싼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와 관련해 경찰을 향해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자신을 직접 조사하라며 수사 당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나 밑에서 성실히 일한 직원들이나 불러 영장 치고 구속 위협하고 압박하는 그런 식의 수사는 더 하지 말라”며 “자신 있거든 나를 불러 조사하고 마무리하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 수사가 선거 회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 현장을 찾아 철저한 검증과 참관인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투표용지 공개검증 결과가 선거 관리의 신뢰성을 둘러싼 논란을 가를 분수령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의혹 해소를 위한 투명한 검증을 압박했다. 장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의혹을 가진 점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며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국민 검증’이 돼야 한다. 참관인들의 권..
23대(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2.0%로, 절반을 넘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0%에 그쳤다. 폴리뉴스와 KNA25가 공동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지난 10월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조사에서 \'현 정부의 견제를 위해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2.0%로 나타났다. 반면,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
TK 유승민 전 국민의힘(대구.동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국 법관들에게 사법부 독립 수호를 위한 집단적 대응을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의 국정조사 추진을 두고 “탄핵 사유를 못 찾으니 국정조사로 망신이나 주고 사퇴를 압박하려는 치사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현직 대법원장에 대한 사상 초유의 국정조사”라며 국정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법관 재제청 거부와 국정감사 증인선서 거부..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배우자의 경북 봉화 태양광 발전소 및 부지 거래와 관련한 재산신고 의혹을 제기하며 현 정부를 향해 공세를 폈다. 반도체 산업과 교육정책 등에서 대구경북이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에 더해 태양광 발전소 관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지역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 안동출신 권백신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정 장관과 배우자의 태양광 발전소 및 부지 거래 과정에서 재산신고 누락 또는 허위신고 의혹이 제기됐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해명을 촉구했다. 권 대변인은 해당 발전소와 부지가 경북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규탄과 대북 제재 촉구 결의안 채택 문제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결의안 채택의 필요성과 대외적 메시지의 수위를 둘러싼 여야의 시각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외통위는 27일 외교부와 통일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의힘 간사인 김대식 의원은 국감 시작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북한의 지뢰 도발과 잇따른 대남 위협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여야 공동으로 채택하자고 제안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측근들의 구속 갈림길에서 직접 변호인으로 나서 경찰 수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정계 은퇴 선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홍 전 시장이 강도 높은 발언까지 쏟아내면서 향후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 전 시장은 27일 대구지법에서 열린 선거용역업체 사장 박모 씨와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김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변호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 전 시장 선거캠프의 정치자금을 부정하게 지출하고, 허위 증빙서류 등을 이용..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의 이른바 ‘황제골프 의혹’을 정조준하며 청와대의 사실관계 공개와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촉구했다. 야당의 의혹 제기에 청와대와 여당이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골프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김 여사가 골프를 쳤는지 안 쳤는지만 해명하면 된다”며 의혹의 핵심은 사실관계 확인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주진우 의원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독..
직장 내 성희롱 신고가 최근 3년간 43% 넘게 급증했지만, 피해자 구제의 마지막 보루가 돼야 할 노동위원회의 시정사건 기각 비중은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희롱 신고 10건 중 8건 이상이 ‘법 위반 없음 등’으로 종결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피해자 보호제도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진정·신고는 2022년 1588건에서 2025년 2273건으로 68..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7주기를 맞아 경북 구미에 산업화 시대의 기억과 보수 진영의 결속을 향한 메시지가 모였다. 파독 간호사와 추모객들이 고인의 생애와 산업화 세대의 헌신을 되새기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 앞에서의 단결을 강조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모행사를 이끌며 산업화 정신의 계승과 국민 화합을 역설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가 과거의 역사적 평가를 넘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와 분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묻는 자리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특히 보수의 정치적 상징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