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8일 영양공설운동장과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산불 발생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양공설운동장 인근 산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양군을 비롯해 영양소방서, 영양경찰서, 영덕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량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영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산불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와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산림 내 고립자 구조, 주민대피, 산불 확산 방지, 수습·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 공유와 관계기관 간 임무 수행 절차를 확인하고, 재난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과 주민 보호 조치 등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