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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해외일경험 지원 2연속 ‘우수상’

박경철 기자 입력 2026/11/08 18:04 수정 2026.11.08 18:04
학년별 단계별 로드맵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2026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부문 우수상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은 ‘분모를 줄이고, 해외취업을 높이다’를 주제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이어지는 해외취업 인재양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1학년에는 폭넓게 해외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 의지가 구체화된 학생에게 직무 경험과 취업 연계를 집중한 점을 인정받았다.
로드맵은 진로 탐색과 해외취업 준비, 해외 직무 경험, 취업 전환의 4단계로 구성됐다.
1학년은 해외 연수와 외국어교육으로 진로 가능성을 살피고, 2학년은 어학과 전공역량을 갖춘다.
3학년에는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일경험으로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며, 4학년과 전공심화과정에서는 국가·직무별 자격과 채용 정보를 연계해 실제 취업을 준비한다.
지난해 해외일경험에 참가한 일부 학생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캐나다에 머물며 현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귀국한 학생도 전공심화과정에서 역량을 보완한 뒤 2027년 캐나다 출국을 계획하는 등 해외 경험을 진로로 이어가고 있다.
대학은 파견 후에도 상담과 전공·자격 준비를 연계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전환을 돕고 있다.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해외취업은 한 차례의 연수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진로 탐색과 어학·전공 준비, 현장 경험이 단계적으로 쌓이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필요한 시점에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년별 로드맵과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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