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는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실제 임상시험에서 93명에게 투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임상시험에 앞선 동물실험에서 일부 햄스터가 토혈과 폐 비대증 등의 증상을 보인 뒤 폐사했지만, 이같은 불리한 결과가 임상시험 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고서에서 누락된 것으로 법원 판결문에 적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4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
이재명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제청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사법부 독립을 해치는 조치라고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현재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서는 70% 이상이 재제청 요구가 사법부 독립을 해친다고 답했다. 이는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정부의 사법부 개입 논란을 바라보는 비판적 여론이 함께 나타난 것이다. 뉴데일리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8·30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잇따라 열리면서 이재명 정부의 2기 국정운영을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본격화된다.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확인되면서 이번 ‘청문 슈퍼위크’가 단순한 후보자 검증을 넘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과 여권의 정국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총공세와 철통 방어에 나설 경우, 후보자 개인의 의혹뿐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과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까지 맞물리면서 민심(民心..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무소속 한동훈(부산)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정국에서 연일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복당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 의원의 정치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한 의원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면서 향후 국민의힘 내 계파 갈등과 차기 당권 구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한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관련 부정 청탁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후 김 후보자와 브로커 ..
\'비례대표 의원-장관 겸직\' 및 \'가족 정당\' 논란에 휩싸였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인 13일 후보직에서 전격 자진 사퇴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서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결심과 함께 장관 후보직을 오늘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는 유효했으나,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
2025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중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기관의 비율은 55.9%로, 장애인 고용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이 계속해서 법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중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않은 곳은 전체 320곳 중 179곳(55.9%)이며, 이로 인해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기관에서 납부하는 고용부담금도 1,7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9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2026년 8월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경북 이철우 지사가 55.8%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p(포인트)↑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경남 박완수 지사는 50.7%로 1.3%포인트 하락했으나 2위 자리는 유지했고, 울산 김상욱 시장은 48.8%로 1.5%p 상승하며 네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공동 4..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자질 및 각종 의혹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 여론이 과반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청문 절차를 강행할 경우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용 후보자는 임명 반대 여론이 70%를 넘어섰고,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여권 내부에서도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중임’ 논란이 다시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임기에 대해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취지로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사실상 연임 가능성을 열어둔 ‘동문서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야당은 이 대통령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선언을 하지 않는 한 개헌 논의 자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국은 여권의 개헌 추진 움직임과 맞물리면서 향후 ‘개헌 대 반(反)개헌’ 구도로 빠르게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일 국..
대구 군(軍)공항 이전사업의 재정 부담과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유영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2030년 개항 목표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업비 산정 과정에서 금융비용이 제대로 반영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경북도가 9월 정기국회 처리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단순한 광역자치단체 통합을 넘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비수도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상수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전날 오후 국회를 찾아 경북 상주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요청했다...
국민의힘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사들을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증인 없는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라며 의혹 규명을 위한 관련자 출석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기소유예로 종결된 사건을 청문회에서 다시 문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맞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예정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정책위의장, 정희용(경북,칠곡성주고령)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당 4역 회의\'를 재개하면서 당내 주도권 경쟁과 함께 대구·경북(TK) 정치권의 향후 입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기국회가 본격화한 가운데 당의 대여 전략과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공식 소통창구가 다시 가동되면서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가 어떤 방식으로 자리 잡을지가 국민의힘 내부 권력 지형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9일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 임 정..
경북도와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 번 ‘원팀’으로 뭉쳤다. 경북도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형동(재선,안동예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날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꼽..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파병 검토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서도 10명 중 6명 이상이 공론화 시점과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개혁연구원이 지난 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이 \'정당하지 않다\'는 응답은 62.4%로 \'정당하다\'(35.3%)보다 27.1%p 높았다. \'전혀 정당하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8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이번 정부에서는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정기국회 초반부터 여야 간 대치 전선이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특히 정 원내대표가 사전투표제 전면 폐지 검토, 검찰 보완수사권 부활, 민간 재개발·재건축 규제 폐지, ETF 특검 등을 잇달아 제시하면서, 대구·경북(TK) 정치권에서도 정부·여당을 겨냥한 공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
인구절벽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산업현장에서 외국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유입되는 외국인의 상당수가 단기 체류자가 아닌 장기체류·정주형 인력으로 바뀌면서 외국인력 정책도 \'일손 보충\'에서 \'산업·지역 정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외국인 취업자는 이미 110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외국인력은 제조업과 음식점업, 건설업, 농림어업 등 일부 업종에 편중돼 있는 반면, 인력 부족이 빠르게 심화하는 보건·복지,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분야의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규명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7일 공식 출범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최장 150일 동안 투표용지 부족과 개표 강행, 투표 통계 조작 의혹을 비롯해 선관위의 각종 비위 의혹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태한 선관위 특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특검 수사는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참정권을 보호하고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막중한 책임을 갖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8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와의 격차는 22.1%P로 벌어졌고, 부정평가 우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공소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개편안 유턴 논란, 대통령 사법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고, 이러한 흐름이 지지율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7일 “호남에서 시작해 충청과 영남으로 확산하는 모든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지만, 대구·경북(TK)에서는 그동안 제기돼 온 ‘TK 패싱’ 우려가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을 최우선하고, 모든 지역의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3대..